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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sop | (2004-09-11 19:43:53, Hit : 2113, Vote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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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이력서에 필요없는 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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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진
한국어 이력서에는 사진을 필 히 첨부해야 하는 양식으로 되어 있으나 미국에서는 인종 차별 문제 때문에 사진을 요구하는 일은 법률상 금지되어 있다. 한국의 외국 기업의 경우에는 한국인 인사 담당자도 있으므로 사진을 동봉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당신이 꼭 사진을 동봉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확신하지 않는 한, 또는 상대방으로부터 사진 동봉을 요구받지 않는 한 보내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또 기업에 따라서는 한국어와 영문 양쪽의 이력서를 요구하는 일도 있으므로 그 경우에는 한국어 이력서에만 사진을 붙이면 좋다고 생각한다.
B. 생년월일
생년월일은 한국어 이력서에는 반드시 써야 하는 항목이다. 한국에서 발매되고 있는 영문 이력서 책에도 반드시 써야 하는 항목으로 되있으나, 나는 감히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특히 여성의 경우 연령이 많으면 불리하기 때문이다. 물론 면접시 나이를 물을 것이다. 나이가 문제가 되어 채용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혹시 당신은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고 실력도 있고 인상도 좋아서 면접을 본다면 채용될 수도 있는데, 이력서에 나이를 적는다면 면접의 기회마저 놓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신문에 나와 있는 조건은 어디까지나 회사의 희망이므로, 그 조건에 적합한 응모자가 없어서 나이는 희망보다 다소 많아도 경험이 있는 당신이 채용될 수도 있는 것이다. 졸업 예정자나 젊은 사람은 생년월일을 써도 상관없으나 조금이라도 나이를 쓰는 일이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쓰지 않는 편이 낫다.
C.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자매
D. 성별, 신장, 체중
E. 이직, 전직의 이유
왜 전의 회사를 그만두었는가, 또는 전직을 희망하는가는 면접시 반드시 묻는 것이므로 준비하여 둘 필요가 있으나 굳이 영문 이력서에 언급할 필요는 없다. 면접시 묻는 경우에 과거나 현재의 고용주를 험담하는 것은 나쁜 인상을 주므로 금물이다. 보다 좋은 경험을 찾아서, 보다 자신의 특기를 살리고 싶다는 등의 발전적인 이유가 필요하다.
F. 희망하는 급료, 대우
희망하는 급료의 액수나 대우 등은 면접에서 물으므로 이력서에는 쓰지 않는다.
G. 상벌
상에 대해서 는 이력서의 구성 요소 안에 상 및 표창이라는 항목이 있으나 벌에 대해서는 물론 쓸 필요가 없다. 한국의 이력서에는 반드시 상벌이라는 항목이 있어 아무것도 없는 경우에는 "없음"이라고 관습적으로 쓰고 있으나 직역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반드시 명기하되 유리한 조회처가 없는 경우 쓰지 않는다.
H. 조회처
반드시 명기하되 유리한 조회처가 없는 경우 쓰지 않는다.
REFERENCES: Available upon request 또는
REFERENCES: Will be provided upon request
(조회처는 요구가 있을 시 제출)등의 관용 문구를 쓰는 것이 무난하다.
I. 건강상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이 응모할 때의 전제이므로 특별히 "Excellent"라고 쓸 필요는 없다. 또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것을 스스로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다.
J. 서명
서 명은 커버 레터에 하므로 이력서에는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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