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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 admin | (2004-11-13 18:32:34, Hit : 1354, Vote : 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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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과 정직의 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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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과 정직의 한계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주장했다가 종교재판에 회
부되어, 지동설 부인을 강요하는 성직자들 앞에
서 그들의 비위를 맞춰주느라 거짓말을 했다.
혹자는 이것을 비겁하다고 말할지 몰라도,"지동설
주장이 목숨을 걸만큼 심각한 논제인가?" 라는 질
문에는 아무래도 "그렇다"라는 대답이 선뜻 나오지
않는다.
목숨을 걸만한 일이 아닌데,조금 양보하고 져주면
아무 문제도 없을 일인데, 목숨 걸고 문제를 심각
하게 만드는것은 분명히 미련한 짓이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가 예수님이나 하나님의 이름
을 부인하게 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달라진다. 우
린 편한 세상에 살면서 예수 이름 부르는 일을 안
이하게 느끼고 수월하게 여기지만, 예수님을 구주
로 고백하는 일에 목숨이 걸리면 사태가 달라진다.
이러한 경우에는 결코 적당히 타협해서도, 피해가
서도 안된다. 정직하게 고백하므로 죽음을 각오하
고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은행에서 돈 찾아쓰듯
이 축복을 타서 쓰는 저금 통장의 인감도장 정도
로 생각하지만,그 이름엔 전술한 바와 같은 큰 책
임과 의무가 뒤따르는 것이다.
세상엔 부러 져주고 타협할 일들도 분명히 있다.
그런 일에 목숨을 거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그러
나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을 구주요 하나님으
로 고백하는 일은 결코 타협해서도 져주어서도
안되는 일인 것이다.
이런 싸움에서는 상대가 나를 죽인다고 내가 지
는 것이 아니고, 살더라도 내가 삼위일체 하나님
을 부인하면,영적 싸움에서 만회할 수 없는 패배
를 당한것이 된다.
하나님의 이름을 너무 수월하고 안이하게 대하
는 현대의 신앙인들이, 갑작스럽게 극한 상황을
만나, 준비하지 못한 심령으로 영생문제에 대하
여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지나 않나 하는 조바
심이 생겨나는것은, 공연한 나의 기우일까?
늘 마음으로 생각하며 준비한 자는 신앙고백의
극단적인 사태를 만나더라도, 주님의 뜻에 훨씬
부합하게 대응하고 결단할 것이다. 유비무환이
라 하지 않았는가!
하나님 이름에 담겨있는 신앙고백의 책임을 항상
묵상하여, 소중한 믿음의 열매를 맺어가는 성도님
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를 드린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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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걸려 넘어지면 걸림돌이요 돌이 디디고 일어서면 디딤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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